건빵·라면 건강식품으로 속여 팔아 수억 챙긴 70대 구속_구글에서 돈 버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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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짜리 건빵을 30만 원에 판매하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식품으로 속여 팔아 억대의 폭리를 취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79살 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송파구의 한 주택 지하에서 건빵이나 라면, 선식 등을 건강식품이라며 노인들에게 팔아 3억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성장 호르몬이 들었다며 천 원짜리 건빵 한 봉지를 30만 원에, 면역력 향상에 좋다며 750원짜리 라면을 2천 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선식을 불임에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2만 원짜리 한 박스를 많게는 93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