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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작할 사람이 없어 버려진 농지에 최첨단 채소 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대규모 농업 집적지가 되었는데요.
이곳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야마나시 현에 있는 버려진 농지에 들어선 채소 공장입니다.
지금까지 17개 기업이 대규모 농업에 진출해 도쿄돔 100개 면적의 버려진 농지가 되살아났습니다.
최첨단 설비로 재배해 신선한 채소를 가까운 수도권에 판매합니다
대규모 소비지까지 고속도로로 2시간이 채 안 걸리는 좋은 입지 조건 때문에 이곳에 들어오려는 기업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시찰 기업 : "대단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능성을 느낍니다."
호쿠토 시에서는 전체 농지의 14%가 방치돼 있는데요.
이 같은 농지를 기업에 빌려주기 위해 시 담당자가 농지 소유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동의를 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모르는 사람에게 땅을 빌려주는 데 거부감을 보입니다.
<인터뷰> 지역 농가 : "땅에 애착이 있습니다. 선조가 일궈서 물려 준 것이니까요."
2년에 걸친 협상 끝에 거의 모든 소유자의 동의를 받았는데요.
버려진 농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호쿠토 시의 노력이 지역 활성화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