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盧 전 대통령측, 박 회장 돈 40만 달러 추가 수수” _작은 슬롯용 병렬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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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측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십 만 달러를 추가로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7년 9월 태광실업 홍콩법인 APC 계좌에서 40만 달러가 자금 세탁을 거쳐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 부부의 주택 구입을 위해 미국 맨해튼의 부동산 업자 계좌로 송금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와 남편 곽모 변호사를 소환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정연 씨가 이 돈을 관리,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고 정연 씨 부부 역시 사실 관계를 모두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박연차 회장과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측이 자녀의 주택구입 명목으로 먼저 돈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측 문재인 변호사는 지난 2007년 9월 정연씨에게 추가로 돈이 송금됐다는 수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문 변호사는 검찰이 밝힌 40만달러는 권양숙 여사 등이 2007년 6월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받았다고 진술한 100만달러에 포함된 돈이지 추가로 받은 돈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문 변호사는 또 당초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의 주택구입 명목 등으로 100만달러를 받기전 일부는 국내서 현금으로 받기로 했고 일부는 송금하기로 약속돼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추가로 밝혀진 40만달러는 노 전 대통령이 아들 건호 씨에게 집을 사주겠다며 받아간 백만 달러와는 별개라고 거듭 밝히고, 이번 주 안에 권양숙 여사를 재소환해 수십만 달러를 추가로 받은 경위를 조사한 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최종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