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신입·경력직 모집 잇따라 _뉴트로 캐릭터 무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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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봉과 안정된 근무환경으로 선호도가 높은 금융권 기업들이 잇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19일 취업ㆍ채용 포털 커리어와 인크루트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2일까지 전국 각 지점에서 창구 업무를 전담할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정규직 신입사원 35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채에는 나이와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한국사와 국어, 한자능력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주며 장애인 지원자도 우대한다. 초임은 4년제 대졸자 기준으로 2천400만원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영업과 금융시장 분석, 외환ㆍ채권거래 부문에서 일할 경력직 전문인력을 23일까지 뽑는다.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에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지원 가능하며 금융시장 분석 부문 지원자는 석사학위 소지자나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한국상호저축은행은 기획과 법무, 전산 등 10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중이다. 신입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1977년 이후 출생자에 한하며 26일까지 e-메일로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25일까지 법무와 홍보, 채권관리 등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지원자는 우대해준다. 대한투자증권은 22일까지 영업분야에서 일할 신입과 경력 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직 지원자는 1960년 이후 출생자로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1년간 근무한 뒤 근무 성과가 좋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밖에 메리츠증권은 내달 1일까지 영업, 상품운용, 전산 등 분야에서 대졸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하며 국민은행은 25일까지 금융시장분석 부문 경력직 사원을 뽑는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최근 은행 등 금융권 기업들이 전국 영업망을 강화하고 지방 점포를 확장하는 추세"라며 "창구직 등은 금융권 근무 경험이 있는 기혼여성에게도 문이 열려있으니 지방대생 등 비수도권 구직자들과 여성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