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주류·‘탈당파’ 오늘 각각 회동…‘탄핵’ 세몰이_별운금 슬롯 여는 방법_krvip

새누리당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가 27일(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한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탄핵 찬성에 대한 보다 확실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탄핵안이 발의될 경우 소속 의원 40명 이상이 찬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더 확실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서명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무성·유승민 등 시국회의 대표자들이 친박계 중 비교적 계파 성향이 옅은 초재선 의원들과 회동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전날 열린 5차 촛불집회의 민심을 진단하고,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를 재차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 지도부의 버티기에 반발하며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도 탈당한 전직 의원들과 이날 오전 회동한다.

탈당파 전직 의원은 정두언·정태근·김정권·정문헌·박준선·김동성·이성권·김상민 등 8명이다.

이들은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탄핵 찬성 입장을 더욱 분명하게 공개적으로 밝혀야 밝히거나 추가 탈당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