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역협회장 연임 않기로…차기 회장엔 윤진식 전 장관 추천_바카라 플래시 게임_krvip

구자열 무역협회장 연임 않기로…차기 회장엔 윤진식 전 장관 추천_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좋아요로 돈벌기_krvip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차기 회장으로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천됐습니다.

구 회장은 오늘(13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임시 회장단 회의에서 회장직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무협 회장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합니다.

구 회장은 "LS그룹이 투자증권 회사 인수, 새만금 이차전지 공장 투자 등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시기에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차기 회장으로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추천됐습니다.

무역협회 회장단은 윤 전 장관에 대해 "산업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무역과 통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제와 금융 정책을 두루 다뤄본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폭넓은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공급망 재편, 각종 규제 해소 등 한국 무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오는 16일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추천을 확정한 뒤,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무협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무역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