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은 ‘테러’ 행위”_베타 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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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과 관련해 검찰이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경찰에 대한 지휘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주요 외교관에 대한 공격이라는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으로 볼 때 이번 행위가 '테러'에 해당한다고 보고, 테러 담당 부서인 공안1부가 경찰을 전담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 신청 등 경찰의 수사 절차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지원하는 등, 수사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기종 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부터 집중 조사가 이뤄지도록 한 뒤, 공범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도록 경찰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김 씨가 한미 군사 훈련 반대 등을 주장한 점을 감안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