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율 내년 1.49% 인상…직장가입자 7%대 진입_메가 세나 현금 베팅 가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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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49% 올라, 직장가입자의 경우 처음으로 7%대에 진입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젯밤(29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99%에서 내년 7.09%로 0.1%p 인상돼, 처음으로 7%를 넘게 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한달 평균 보험료는 올해 7월 기준 평균 14만 4,643원에서 내년 14만 6,712원으로 2,069원 인상됩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엔 보험료 부과 점수당 금액이 205.3원에서 208.4원으로 올라, 현재 10만 5,843원에서 내년 10만 7,441원으로 1,598원을 더 내야 합니다.

복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전체 지역가입자의 건보료가 줄어드는 등 수입 기반이 감소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을 보면 2016년엔 0.9% 올랐고, 2017년에는 동결됐습니다. 이어 2018년 2.04%, 2019년 3.49%, 2020년 3.2%, 2021년 2.89%, 2022년 1.89% 등이었습니다.

현행 건강보험법에선 직장가입자의 건보료율을 소득의 8% 내로 상한선을 두고 있는데, 내년에 7%대로 진입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상한선에 육박할 수 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