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전문회사 올해 10월 출범 예정_사업가 셰일라 베타_krvip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가 이르면 오는 10월에 공식 출범합니다.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오신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 추진을 위한 투자자 간 양해각서 체결 절차가 지난 11일 마무리됐습니다. 지분 참여 대상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2곳, 신한과 국민 등 시중은행 7곳 등 총 10곳입니다.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에 투자할 국책, 민간 금융사가 결정됨으로써 설립 추진단이 공식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은행연합회 산하에 비공식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 추진단은 다음달까지 실무 작업을 마치고 10월 중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구조조정 전문회사는 앞으로 채권단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 이전에 기업을 선제적인 구조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