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훈련중 4명 실종 _돈 벌기 위한 혈맹_krvip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두포리 임진강 상류 군 작전 훈련장에서 소대 전술 훈련중이던 장병 4명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장병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대대 소속 박승규 중위와 안학동 병장, 강지원 병장, 김희철 일병 등 모두 4명입니다. 육군은 오늘 아침 8시부터 해당 부대 소대원이 임진강 둔치에서 전술 훈련을 하던 중 안 학동 병장이 발을 헛디뎌 강물에 빠지자 소대장 박승규 중위와 강지원 병장, 김희철 일병이 안 병장을 구하려고 뛰어들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육군은 헬기와 특전사 스쿠버팀, 공병단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틀 전 내린 소나기로 강물이 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