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사전 구속영장 _베토 리베이로에게_krvip

⊙앵커: 서울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에 대해서 경찰이 수십억 원의 교회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오늘 김 목사가 지난 94년과 96년 기독교대한감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교회공금 수억 원을 자신의 선거비용으로 유용한 혐의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김 목사가 지난 98년 자신의 비리를 고발한 프로그램과 관련해 방송사를 상대로 한 소송비용 등으로 수억 원을 사용한 혐의도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