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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에서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황은 더욱 안좋습니다. 오늘 하루 2만 2천여명이 복구에 나섰지만 인력과 장비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천 범람으로 큰 수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도심지 골목길을 쓰레기 더미가 점령해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치워보지만 조금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쓰레기들 탓에 도시 전체가 거대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주민들은 암담하기만 합니다. <인터뷰>전경숙(수해피해 주민):"(이런 쓰레기는)처음봐. 진짜로 일할 힘도 없어. 지쳤어." 동두천과 광주 등 경기도의 수해지역은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이렇게 쓰레기조차 치우지 못해 다른 복구작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쓰레기가 썩으면서 악취마저 진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채수진(자원봉사자):"냄새가 아주 많이 나거든요. (쓰레기가) 썩어서. 여건이 되면 장비를 다른 지역에서 투입할 수 있도록..." 하지만, 서울의 수해지역은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매몰됐던 주택 지하는 소방대원의 노력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군인들은 땀을 흘리면서 무너진 담벼락을 복구합니다. 오랜만에 뜬 햇살에 주민들의 손길도 바쁩니다. <인터뷰>김해일(수해지역 주민):"날씨도 좋고 복구작업도 잘돼서 예전처럼 살기 좋은 마을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전국 수해지역에 투입된 복구 인력은 2만 2천여 명, 하지만, 수해의 아픔을 걷어내기 위해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김성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