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 호우 경보 해제 _카시니 사단_krvip

비 구름대가 강원 중남부와 동해안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강원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가 오늘 새벽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 대관령에 137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강릉 88.5, 원주 60, 인제 44, 속초 13.5 등 강원 남부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등 강원 중남부와 동해안에는 여전히 호우 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철원에 317밀리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화천 289,양구 258,춘천에 234밀리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 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오늘과 내일사이 40에서 80밀리 많은곳은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