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허리케인 우려 완화로 큰 폭 하락 _스톱클럽 수입 계산_krvip

국제유가, 허리케인 우려 완화로 큰 폭 하락 _베토 카페_krvip

미국을 향해 북상하던 허리케인 에르네스토가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멕시코 만까지 비켜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유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달러 90센트, 2.6%가 급락하면서 지난 6월 20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 당 70달러 61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확장해 긴장감을 안겨줬던 에르네스토가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크게 약화 된데다 석유설비 밀집지역인 멕시코만에도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보다 1달러 96센트, 2.7%가 떨어진 배럴 당 70달러 74센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