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일영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_승리하고 응원 프로모션을 기부하세요_krvip

민일영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민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실시해 재석 257명 가운데 찬성 169, 반대 84, 기권 1, 무효 3표로 가결했습니다. 투표에 앞서 조배숙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검토 의견을 통해 민 후보자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축적해 대법관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자질을 갖췄지만 배우자가 위장전입한 데 우려를 제기한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갖고 대법관은 사법부를 이끌 수장 중의 한 명으로 장관보다 훨씬 높은 도덕적 기준이 필요하다며 민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반대하기로 권고적 당론을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