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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오늘 오전 통일부 장관을 만나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합니다. 어제 북측이 육로 봉쇄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인데, 구체적인 불안감 해소 방안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 입주기업연합체 소속 24개 기업체 대표들이 오늘 오전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가집니다. 북측이 어제 밝힌 대로 다음달부터 육로 통행을 금지할 경우 빚어질 수 있는 공단 폐쇄 등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당장 개성공단 출입이 중단되지는 않더라도,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불안감만으로도 기업 활동에 어느 정도의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임동 : "이 사안에 대해서 우리 정부에서 적절한 행동대응이 없다고 한다면 개성공단 전면 차단까지 들어오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한편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에도 개성 관광을 계속해왔던 현대아산 역시 이번 북측 반응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아직 북측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않았다며, 개성 관광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