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익명의 후원자 2년째 1억여 원 기부”_포커 애니메이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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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후원자가 구세군 거리 자선냄비에 2년 연속 1억원이 넘는 수표를 기부했습니다.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는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이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써달라"는 편지와 함께 1억 570만원의 수표를 봉투에 넣어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세군은 특히 편지의 글씨체와 수표를 발행한 은행 지점이 같은 점 등으로 미루어 지난해 같은 장소 자선냄비 모금함에 1억 천만 원의 수표를 넣고 사라진 익명의 기부자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선냄비는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00여 곳에서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선냄비 뿐만 아니라 물품후원과 온라인 계좌, ARS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