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은행 합병 핵심사항 진전없어 _베트 브로커_krvip

국민-주택은행 합병을 놓고 양측이 존속법인이나 합병비율 등 핵심 쟁점사안에 대해 의견을 좁히지 못해 당초 제시된 본계약 기일인 어제를 넘겼습니다 두 은행의 합병추진위원회는 본계약 예정시점을 맞추기 위해 지난 29일과 30일 쟁점사항을 논의했지만 합병비율과 존속법인,은행이름과 통합은행장 등 핵심 문제는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합병비율의 경우 주택은행은 양해각서대로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한 주가에 근거해 주식교환 비율을 정하자는 반면 국민은행은 자회사의 영업실적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은행이름도 주택은행은 존속법인의 경우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는 주택은행으로 하고 은행명은 국민은행으로 하자는 반면 국민은행은 둘 다 덩치가 큰 국민은행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