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행권, 대출금리 제도개선 TF 다음달 운영 _블레이즈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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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은행권의 '대출금리 조작 의혹'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3일부터 '대출금리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감원과 금융연구원, 은행권이 참여하는 TF를 통해 유사사례 재발을 막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산금리 산정체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TF는 오는 3일 첫 회의에서 세부 논의주제를 확정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개선방안은 크게 은행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출금리 모범규준 개선과 금융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한 공시강화, 제재 근거 마련 검토 등 3가지로 구성됩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앞서 공동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대응해 오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충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 조작 의혹에 대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개별 대출 창구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하면서, 고의성이 짙다고 본 금감원과 입장 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금융위 측은 두 기관의 입장 차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