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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도로가 뻥 뚫려설까요? 오늘은 차를 몰고 나온 분들이 좀 늘었습니다. 그래도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준 덕에 행사기간 내내 걱정했던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국 정상들의 편의를 위해 영동대로 절반이 통제됐지만 차량의 흐름은 원활합니다. 오늘 하루 코엑스 주변도로 4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지만, 상당수 직장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지하철 삼성역이 임시로 폐쇄되면서 코엑스 근처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걷거나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김혜선(코엑스 주변 직장인) : "평소에는 삼성역에서 내려서 직장까지 걸어가는데 오늘은 삼성역에 정차를 안해서 선릉역에서 내려서..." 경찰은 오늘 출근 시간대 회의장 주변 12곳에서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13만9천 대의 차량이 지나가 지난주 같은 날보다 약 6.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지점 34곳에서 차량 번호판을 조사한 결과 짝수 차량의 비율이 전체의 69%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홀수 차량이 많이 눈에 띄는 등 어제보다는 많은 차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택시기사 : "다른 때에 비해서는 원활한 편이에요. 상당히 나아졌어요. 어제보다는 차량이 더 나온 것 같아요." 경찰은 코엑스 주변 교통통제가 오늘 밤 10시를 기해 모두 풀린다면서 내일은 G20 정상회의 관련 교통통제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