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일부 정체…밤 9시쯤 풀릴 듯 _포커를 할 권리가 있다_krvip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그러나 귀경 차량이 시간대 별로 분산되면서 극심한 혼잡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옥산휴게소부터 성환활주로 부근까지 38km 구간에서 차량들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고 중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음성에서 일죽까지 11Km 구간과 진천 부근에서 차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무창포 부근에서부터 대천휴게소까지 26km 구간에서 차들의 움직임이 더디며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이천에서 용인휴게소까지 23km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로 돌아온 차량은 모두 24만 대로 자정까지 앞으로 11만 대의 차량이 더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밤 9시가 넘으면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