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합참의장 출석놓고 정회소동 _북동쪽 축구 네트 베팅_krvip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후 김동신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합참의장의 출석여부를 놓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려 한차례 정회하는 등 회의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세환,박승국 의원등은 조영길 합참의장이 출석해 군 지휘부 골프회동 당시 상황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장영달 의원등은 국회법 절차에 따른 출석요구를 하지 않은 만큼 김동신 장관의 설명으로 대신하자고 맞섰습니다. 오늘 야당의원들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선박이 영해를 침범한 상황에서 군 지휘부가 골프를 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한 반면 여당의원들은 영해침범 상황이 종료된 시점에서 지휘부 책임론은 지나친 것이며 군을 더이상 정략에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