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두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최근 6년간 급여 26억 원”_디스코드 게임 역학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野 김두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최근 6년간 급여 26억 원”_일정 예약 시간 절약_krvip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검찰 퇴직 후 대형 법무법인 등에서 근무하며 최근 6년간 26억 원 이상의 급여를 받았다”며 “부적절한 전관예우는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김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납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법무법인 세종 등 4개 기업에서 총 26억7천598만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검찰 퇴직 이후인 2013년부터 법무법인 등으로부터 받은 급여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이라고” 주장하며 “각 기업과 대형로펌에서 부적절한 전관예우는 없었는지 인사청문 과정에서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2013년 4월 부산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같은 해 법무법인 세종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김 후보자는 2013년 관보에 본인과 가족 명의로 12억15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는 총 61억7천3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