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육로관광 다음 달 11일 시범실시 _전국 베팅에는 보너스가 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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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르면 다음 달 안에 가능하게 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6일 동해선에 이어 오늘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남북 공동측량이 끝나 경의선 철도와 동해선 임시도로의 연내 연결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금강산 육로관광을 다음 달 안에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초 직원 등 80여 명으로 이루어진 답사단이 1박 2일 예정으로 동해선 임시도로로 이어지는 예상 관광로를 타고 금강산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윤수(현대아산 이사): 관광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라든지 관광에 필요한 여러 가지들을 점검해 가지고 육로관광을 시작해야 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육로관광이 시작되면 비용부담면에서 왕래가 쉬워져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육로관광객이 이루어지려면 UN군 사령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동해선 임시도로 연결과 금강산 관광을 위해서는 군사분계선을 넘어야 하는데 UN사가 종전 협정을 내세워 승인을 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UN사는 오늘 남북교류를 지지하고 한국 정부와 협력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동해선 임시도로와 경의선 철도연결은 공사가 마무리될 다음 달 초와 중순에 UN군 사령부가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