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TR, “한국 외제차 배척 나쁜 관행있다”_전문 블랙 포커 주사위 칩_krvip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한국과의 통상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 무역대표부 고위관리가 한국은 오랫동안 외국 자동차를 배제해온 나쁜 역사적 관행을 갖고 있다며 강도높은 개방 압력을 예고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 USTR의 마란티스 부대표는 오늘 워싱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자동차 문제에 대한 미국내 우려가 여전히 한미 FTA 비준을 가로막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란티스 부대표는 이에따라 한미 FTA 비준 시기와 관련해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진전이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마란티스 부대표는 앞으로 문제는 한미 FTA의 자동차 관련 조항들이 관세, 비관세와 관련된 과거의 불행했던 유산을 어떻게 극복해내느냐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의회와 함께 열심히 우려 해소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어제 국정연설이후 미국의 업계 대표와 공화당 의원들은 오늘 FTA의 조속한 비준이 미국의 수출과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며, 한미 FTA에 대한 조속한 비준을 잇따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