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연맹 “코로나 진단키트·마스크 북한 도착”_포커 마카오_krvip

국제적십자연맹 “코로나 진단키트·마스크 북한 도착”_포커 제휴 포커_krvip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준비한 구호품들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 아시아태평양지부는 미국의소리 방송에 코로나19 예방 지원을 위한 물자가 지난주 북한 신의주에 도착했으며 북한 적십자사에 전달되기 전 검역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도착한 물자는 코로나 진단장비 1만 개와 마스크 4천 개로, 중국 베이징에서 단둥을 거쳐 접경도시인 신의주에 육로로 운송됐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앞서 지난 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진단장비, 마스크와 적외선 체온계 1천 개, 유전자 증폭검사 장비 1대 등 8개 물품의 제재 면제를 승인받은 바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다만 유전자 증폭검사 장비와 방역용 보호복 등은 아직 베이징에서 단둥으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 1월 이웃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직후 국경을 완전히 봉쇄했으며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