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자격시험 답 알려준 교사, 혐의 대부분 시인_송장을 게시하여 돈을 벌다_krvip

국가 자격시험 답 알려준 교사, 혐의 대부분 시인_빅토리아 에스에스의 포커 클럽_krvip

국가 기술 자격 시험의 감독관을 맡으면서 학생들에게 문제와 답을 알려준 혐의로 고소된 고교 교사가 혐의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여고 교사인 43살 김 모 씨는 최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의 피고소인 조사에서 고소 내용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9월 치러진 전산회계운영사 3급 필기 시험을 감독하면서 자신의 학교 학생들에게 답을 알려주고, 두 달 뒤 진행된 실기 시험에선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문제를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내면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