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카투사 백신 접종에 대해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며, 주한미군 측에서 조만간 국방부에 공식 협의 요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질병관리청, 주한미군, 국방부 간의 실무적인 수준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과 관련자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초기 물량은 지난 25일 한국에 도착해 현재 주한미군 평택 기지 의료 시설에 보관 중입니다. 이곳에는 한국군 카투사 40여 명도 의무행정 인력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미국 국방부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에 먼저 접종할 예정이며, 일정 수립과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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