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열차 단계 개통 추진 _내기하고 돈을 내라_krvip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오는 17일 열차 시험 운행이 끝나면 개성공단 개발과 금강산 관광을 위한 열차 개통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재정 장관은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오는 17일 시험 운행하게 될 경의선과 동해선은 개성공단 물류 수송과 근로자 출퇴근, 그리고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각 개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이번 시험 운행 이후에는 남북한이 합의한 대로 철도 개통과 함께 정기운행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연결된 남북 철도는 러시아, 중국 등과 연결해 우리 경제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나 열차의 완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북한의 낡은 철도를 현대화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