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행렬 본격 시작…일부 도로 정체 극심 _딜러를 가르치는 포커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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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자 연결해서 이 시각 현재 교통상황 알아봅니다. 서울 요금소에 우한울 기자. (네, 우한울입니다.) 도로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까지 원활한 흐름을 보이던 고속도로는 오후들어서 정체구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차례를 마치고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과 성묘객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요금소 서울방향으로도 차량이 4㎞ 이상 늘어서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가장 막히는 곳은 서울방향 경부선으로 모두 45㎞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밤 10시까지는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구간별 교통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모두 더딘 흐름입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인천방향은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3일째 내렸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도로공사는 일부구간 노면이 젖어 미끄러운만큼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도로공사는 조금전 11시30분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로 일부 차선을 통제하며 교통량 조절에 나섰습니다. 지금 현재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9시간 대전에서는 4시40분, 광주에서는 7시간40분, 강릉에서는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귀경객이 지난해에 비해 20~30% 줄었지만 짧은 연휴 탓에 정체는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