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론스타 수사 12월 초 마무리” _배우 베토 나시_krvip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론스타 관련 수사를 12월 초까지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과 이달용 전 부행장, 금감원 금감위 관계자,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을 거의 매일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가급적 12월 초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 수사기획관은 실무자급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윗사람들에 대한 조사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처리할 것은 처리하겠다고 말해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론스타 관련 수사를 BIS 비율 산정 등 외환은행 매각 과정 본체 수사와 관계자들에 대한 로비 여부, 외환은행의 비자금 조성 의혹,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 등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외환은행 매각 과정의 의혹과 관련해 정책적 판단의 오류인지 사적인 판단이 개입됐는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끝까지 조사한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