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中 견제 GPS 공동 개발_장난감을 빌려 돈을 벌다_krvip

미국과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GPS, 즉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내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동 성명에 넣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과 일본의 협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독자적인 GPS 구축을 견제하고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를 깔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GPS 위성 30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일본은 2010년 GPS 위성 1기를 쏘아 올려 자체 GPS 구축을 추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