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체납자 공개 한 달…완납 ‘0건’_카드 슬롯 교체_krvip

건강보험공단이 고액 보험료 체납자를 공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미납 보험료를 완납한 체납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취재결과 건보공단이 지난 달 홈페이지에 인적사항을 공개한 보험료 고액 체납자 개인 335명과 법인 644곳 가운데, 보험료를 완납한 체납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분할 납부한 액수도 전체 체납액 2백50억 가운데 0.6%인 1억5천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험료 체납을 막기 위해서는 체납자 명단 공개 보다 건강보험 이용 제한과 신규대출 제한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