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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법인 카드로 경조사 화환비 등 개인적 용도에 2천 8백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전직 공항공사 감사를 검찰에 수사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공개한 감사결과에서 전 공항공사 감사 A씨가 지난 4년동안 고향 주민 등 회사 업무와 관계없는 사람들의 경조사 화환비로 천 7백여만원, 개인적인 식사비, 휴가비 등으로 천여만원 등 모두 2천 8백여만원을 법인카드를 이용해 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A씨가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며 선거 출마에 대비해 고향주민들에게 많은 화환을 보낸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소방시설업 미등록업체와 업무 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한국중부발전 전 보령화력본부장도 수사 요청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온 감사원은 지금까지 13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