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1차 철수 대상 전원 귀환 _팔고 돈 벌기 쉬운 과자_krvip

북한이 금강산 1차 철수대상으로 지목한 한국관광공사와 금강산 면회소 인원들이 오늘 오전 전원 철수했습니다. 통일부는 금강산에 체류중이던 면회소 인원 9명 가운데 1명이 그제, 2명이 어제 철수한 데 이어 오늘 오전 10시 나머지 6명과 한국 관광공사 직원 2명이 남측으로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이 1차 철수대상으로 지목한 11명 전원이 철수했습니다. 관광공사측은 시설 관리 인원이 철수함에 따라 오늘 중 면세점 물건도 모두 수거해올 예정입니다. 또 오늘 오후에는 금강산 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추가로 철수해 금강산에는 137명만이 남게 됩니다. 북측은 지난 3일 금강산 관광지구에 체류중인 '불필요한 남측인원'을 모두 추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그제 추방조치를 어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현대아산은 오는 14일까지 시설 관리 등을 위한 필수 인원 117명을 제외한 사람들을 모두 철수시킬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