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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해도 잘 살 수 없다'는 비관적인 생각을 가진 근로자가 10명 가운데 6-7명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의뢰해 한양대 김재원 교수가 조사한 '제조업 근로자의 근로의식 실태조사'를 보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적극 동의'가 6.3%, '동의한다'가 27.7%로 조사돼 긍정적인 답을 한 응답자가 34%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66%는 열심히 일해도 잘 살 수 없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성장-분배 운선순위와 관련해서는 54.9%가 분배, 나머지 45.1%는 성장 쪽을 꼽았고 '자본주의가 가장 우월한 경제체제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9.7%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한상의 이에 따라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우선 근로의욕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