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 준수로 올해 호흡기·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소”_완벽한 플러시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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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 준수로 인해 올해 호흡기 관련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이 대체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오늘(1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년도보다 호흡기라든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감소 추세를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의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홍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했고, 백일해·성홍열은 각각 6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나 초등학생에 주로 발생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36%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1월~7월까지의 주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 및 장티푸스의 경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1%, 16% 감소했고 A형 간염도 80%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경우, 지난 6월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의 집단 발생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국민들이 손 씻기, 2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각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모든 감염병이 다 같이 감소할 수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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