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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담배 피우시는 분들 귀담아 들으셔야 합니다.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면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건강에도 더 해롭다고 합니다.

송현정 기자의 취재입니다.


⊙ 송현정 기자 :

점심시간에 맞춰 몰려나온 회사원들, 입에 담배를 물고 깊이 연기를 들이마시며 걷는 사람, 담배에 불을 붙이며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 길거리 곳곳에 이렇게 입에 문 빨간 담뱃불이 눈에 띕니다.


⊙ 방기현 (회사원) :

밥 먹고 나서 사무실에 들어가야 되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거죠.


⊙ 송현정 기자 :

최근 대부분의 건물이 금연이 되면서 이같이 걸으면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 최상열 (회사원) :

건물 자체 내에서는 금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출퇴근 시간에 걸으면서 많이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 송현정 기자 :

그러나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니코틴이나 타르 같은 유해물질의 흡수가 가만히 앉아서 피우는 것보다 세 배나 늘어나게 됩니다.


⊙ 오혜영 (영동 세브란스 건강검진센터) :

호흡 횟수하고 폐활량하고 또 심장박동수가 증가되기 때문에 니코틴이나 이런 유해물질이 더욱 흡수가 되기 때문에.


⊙ 송현정 기자 :

많은 골퍼들이 필드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지만 이럴 경우는 골프가 운동이 아니라 독 가운데서도 최악의 독이 된다는 충고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