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분쟁 100건 중 96건 단순상담 처리 _허세를 부리는 포커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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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개인정보 분쟁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심재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접수된 개인정보 분쟁은 만 8천여 건으로 이 가운데 96%가 단순 상담이나 정보 제공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위법사실 통보는 올해 들어 9건 수준에 그쳤습니다. 심 의원은 최근 매년 개인정보 유출분쟁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정통부가 해당 사안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