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개각·자민당 간부 평가…긍정 44% vs 부정 42%_오늘 베토 바르보사는 어떤가요_krvip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단행한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교도통신이 10일과 11일 유권자를 상대로 전화 여론 조사한 결과,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한 이들은 44.0%였습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이들은 41.6%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경의와 조의를 나라 전체로서 나타내는 공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지만 이런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는 답변이 56.0%로 납득할 수 있다는 답변 42.5%를 웃돌았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은 지지율은 54.1%로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후 최저였던 지난달 말 조사 때보다 3.1%포인트 높았습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8.2%였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은 25.4%에 그쳤고 67.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