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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 구로구에서 국제초단편영상제가 개막됐습니다. 국제초단편영상제 개최를 계기로 구로구는 디지털 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무언가를 쳐다봅니다. 건물 벽면에선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됩니다. 한 편에 2~3 분이면 끝나는 이른바 초단편영상들입니다. <인터뷰>한슬기(고양시 일산동구) : "잠깐 보니까 환경문제도 있고 사람사는 얘기도 있고 인상이 남는 것 같아요." 짧은 영상에 창의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만을 상영하는 국제초단편영상제..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 구로구 곳곳에서 상영되고 있는 초단편영상들은 모두 3백여 편... 공장 지대에서 디지털 도시로 이미지를 변신한 구로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시마케팅 전략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인터뷰>양대웅(구로구청장) : "구로하면 디지털산업의 중심인데 이걸 초단편영상과 결합해 명실상부한 IT 메카로 변신하기 위한 시도다." 이번 초단편영상들은 극장은 물론 건물외벽과 지하철, 이동차량 등 구로구 곳곳에서 27일까지 상영됩니다. 구로의 디지털 역량을 문화적으로 활용하고 영상문화의 기반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