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적 부동자금 135조∼232조 원” _싱글 링크 싱크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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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에 사용될 수 있는 과잉 부동자금은 135조 원에서 232조 원 규모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유동성 풍요 속 기업의 자금난'이라는 보고서에서 외환위기 이후 2008년까지 10년 동안 시중 부동자금은 명목 국내총생산의 평균 56.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말 GDP의 56.6%는 579조 원이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지난 4월 말 811조 원의 부동자금 가운데 지난 10년 평균을 웃도는 자금은 232조 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주식시장 투자가 바로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머니마켓펀드 MMF와, 종합자산관리계좌 CMA, 고객예탁금에 유입된 부동자금은 지난 3월 말 현재 135조 원 규몹니다. 따라서 현대경제연구원은 투기자금으로 전환될 수 있는 부동자금은 135조 원에서 232조 원 사이일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부동자금이 실물 분야로 유입되려면 은행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기업구조조정을 신속히 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