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환율정책 크게 변하지 않아”_충돌 없는 베팅_krvip

중국의 통화정책이 이번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으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고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추이톈카이 외교부 부부장은 오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위안화 절상 속도를 높여달라고 촉구한 것에 대해 점진적인 절상을 기조로 하는 중국의 정책이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후 주석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도 중국의 대미흑자는 미국의 수출 통제와 글로벌 생산의 변화 때문이지, 위안화 약세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말해 위안화의 급속한 절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