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채용 비리 관련 6명에 실형 선고 _내가 돌봐줄게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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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 채용 비리와 관련해 구속 기소된 전 노조 간부 등에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오늘 채용을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 노조 지부장 정 모 씨에게 징역 2년 6월, 전 대의원 박 모 씨 등 노조 간부 5명에 대해 징역 1년에서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채용을 알선해 주고 금품을 챙긴 전 기아자동차 직원 나 모 씨와 브로커 이 모 씨 등 10명에게 징역 6월에서 8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밖에 채용 비리 가담 정도가 약한 이 모 씨 등 3명에게는 벌금 2백만 원과 3백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직위를 이용, 취업난에 처한 구직자들에게 금품을 챙겨 국민들에게 분노와 배신감을 안겨주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켰으나 받은 돈을 돌려주고 깊이 반성하고 있어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