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 후 인근 수산물 8천 톤 수입”_비디오 슬롯이 전혀 로드되지 않습니다_krvip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도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서 총 8천여 톤의 수산물이 국내로 수입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임내현 의원은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식약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원전 사고가 발생한 2011년부터 6일 정부의 수입중단 조처가 내려지기까지 후쿠시마현 등 8개 현에서 총 8천여 톤의 수산물이 수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특히 후쿠시마현과 인접한 미야기현에서 수입된 수산물 양은 2011년 11톤에서 2012년 1천844톤으로 167배나 증가하는 등 대량으로 국내에 유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후쿠시마현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진 올해 들어서도 후쿠시마현 인근 5개 현에서 2천800여 톤의 수산물이 수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이와 관련해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입금지 조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지역 확대를 위한 재점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