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폭설…차량 혼잡·교통사고 잇따라_호고스 데 포커 우겐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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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산간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관령이 60센티미터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관령 중계차 연결합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시간이 지나도 눈발은 그칠 기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이곳 대관령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내리는 그대로 쌓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폭설입니다. 현재 적설량은 오후 4시 기준, 대관령 66.4센티미터를 비롯해 진부령 57, 속초 14.6, 강릉 14.7센티미터 등입니다. 횡성과 원주, 춘천 등 강원 영서 지역은 눈발이 약해짐에 따라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나머지 11개 시군은 여전히 대설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고성과 속초, 양양 등 8개 시군 산간과 평지 일부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워낙 많은 눈이 내리는 바람에 차량 혼잡은 여전합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시령 옛길은 전면 통제됐고, 대관령과 진부령 등 나머지 도로도 체인을 장착한 차량만 통행 가능합니다. 강릉 소금강 등 산간 지역은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2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