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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뉴스 진행 도중에 들어온 외신을 외신데스크를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정필모 기자 전해주세요.


정필모 기자 :

네, 외신부입니다.

미군 공정대 병력 4천여 명이 오늘 이라크 서부 영내로 진격해 들어갔다고 미군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이들 공정대 병력이 바스라 부근에 포진하고 있는 이라크의 공화국 수비대를 포위해 고립시키기 위한 작전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지상전 개시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미군 4명을 포함한 다국적군 8명이 전사했다고 다국적군 소식통들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또 다국적군이 부상자에 대해서는 숫자를 밝히지 않은 채 참전 병력수를 감안하면 부상자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다국적군의 공격에 대한 이라크군의 저항이 아주 경미하다고 다국적군을 따라 쿠웨이트 영내 160Km까지 들어간 서방 종군기자들이 전했습니다.

이라크군의 미사일이 쿠웨이트 연안에서 함보 사격중인 다국적군 함대에 발사됐으나 즉각 요격됐다고 영국의 PL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영국 해군의 구축함 블로세스토의 이라크의 함대공격용 실크로 미사일이 날아들었으나 공중에서 요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 3군단 병력이 오늘 8시간 동안 다국적군에서 반격을 가해 진지를 재탈환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 통신이 이라크군 커뮤니케를 빌려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전투가 벌어진 위치는 밝히지 않은 채 다국적군들이 불탄 탱크와 차량을 남겨둔 채 퇴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는 다국적군이 이라크 영내로 들어올 경우 대대적인 게릴라 공격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알 리파이 일본 주재 이라크 대사가 경고했습니다.

리파이 대사는 또 이라크군 주력 부대들이 아직 전쟁에 가담하지 않고 있으며 다국적군의 공격을 격퇴하기 위해 화학 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국적군의 지상공격 이틀째인 오늘 국제 석요 시장의 기름 값이 약간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런던 석유시장에서는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가 지난 주말의 폐장가격에 비해 1배럴에 40센트 떨어진 16달러 35센트에 거래됐으며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4월분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 중질유과 지난 주말에 비해 1배럴에 각각 23센트와 59센트씩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