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한국 박사학위 취득자, 일본 보다 2.3배 많아”…주요 7개국 중 일본만 감소 _포커 자외선 차단 티셔츠_krvip
日 정부 “한국 박사학위 취득자, 일본 보다 2.3배 많아”…주요 7개국 중 일본만 감소 _포커에서 공부해야 할 개념_krvip
일본 정부가 영국과 독일, 한국, 일본 등 주요 7개국의 인구 100만 명 당 박사학위 신규 취득자 숫자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일본에 비해 2.3배가 많고, 7개국 가운데 일본만 박사학위자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문부과학성 산하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가 2016년도를 기준으로 영국과 독일, 한국, 일본 등 주요 7개국 대학에서 인구 100만 명 당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인원을 분석한 결과 일본만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6년에 일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원은 모두 1만 5,040명으로 인구 100만 명 당 118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같은 숫자는 10년 전부터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HK 방송은 인구 100만 명 당 박사 학위 취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영국으로 360명이고 이어 독일 356명, 한국은 271명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특히, 한국은 2000년 131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일본 보다 약 2.3배가량 많은 숫자라고 분석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일본의 연구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박사학위 취득자 감소를 꼽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는 "해외에서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전부터 월급을 받으며 연구하는 시스템을 갖춰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러한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박사학위 취득자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