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경영평가 `파업여부' 중점 고려 _베토 광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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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파업여부를 앞으로 경영평가 과정에서 중점 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평가할 방침입니다. 금감원 정용화 부원장보는 오늘 앞으로 금감원의 금융기관에 대한 정기ㆍ수시검사 과정에서 파업 원인의 정당성과 파업 이후 처리 과정의 적절성 등 파업과 파업에 따른 후유증을 중점 검사 대상으로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부원장보는 금융기관에서 파업이 일어나면 경영관리와 자산건전성, 유동성, 시장 위험 민감도 등에 영향을 주게 되며 이는 '평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파업 여부는 당연히 중점 검사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부원장보는 특정 금융기관이 경영실태평가에서 나쁜 점수를 받게 되면 검사주기가 짧아지는 동시에 상품 인ㆍ허가에 제한이 생기게 되며 경영개선을 위한 자본확충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는 불이익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원장보는 그러나 현재 파업중인 한미은행에 대해 수시 경영실태평가를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경영관리, 수익성, 유동성, 시장리크스 민감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금융기관 경영실태 평가를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