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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강화로 역내 불안과 군비경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 강화되는 한일·한미일간 안보협력 강화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3일) 오전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인태지역 내 긴장완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이 다양한 사거리와 탄종의 미사일을 개발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역대 최대 빈도와 강도로 도발했다”면서, “북한은 핵무기를 사용해 특정 국가를 선제 공격하겠다고 협박하는 유일한 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분별한 핵·미사일 개발은 핵확산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키고 역내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일과 한미일 사이 안보협력 강화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수년간 우리 정부는 북한의 선의에 기대어 북한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면서, “당시 주창했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결국 가짜였고 허구임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강력한 힘으로 억제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과 물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 협력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더불어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등 추가 도발을 할 경우, 유엔안보리 결의안 채택 등 국제사회 단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